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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궐선거2

[성명]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노동-진보단일 후보가 새로운 길을 열어야 합니다 10월 11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실시됩니다. 국민의힘 소속 구청장이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직을 상실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총선 전 실시되는 유일한 선거라 민심의 풍향계가 될 전망입니다. 정치·사회운동단체 은 이 선거가 정의당을 포함한 진보 4당의 단일화와 민주노총과 사회운동의 협력에 기초하여 치러져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한국 사회 진보 역량을 모두 결집시켜 강서구에 대한 노동-녹색 비전을 제시하는 선거로 만듭시다. 며칠 전에 민주당 소속 강서구의회 의장과 같은 당 다른 의원이 강서구의 큰 식당에서 서로 멱살을 잡고 싸운 일이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 공직자들의 도덕성과 기강해이가 심각하다며 당의 사과와 징계를 촉구했습니다. 그러니까 법원 판결로 국민의힘.. 2023. 8. 10.
[성명] 실패한 안철수 신당 반복은 진보정당의 길이 아닙니다.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노동자들과 가난한 사람들이 날마다 쓰러지고 있습니다. 양극화의 양쪽 끝은 이제 서로의 존재조차 확인할 수 없을 만큼 더 맹렬히 멀어지고 있습니다. 북에서는 미사일을 쏘아대고, 남에는 핵잠수함이 입항하고 있습니다. 기득권 양당 정치는 그들만의 싸움 속에서 민생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당 창당 바람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조국/금태섭/홍준표/손혜원 호남 신당에 이어 TK 신당과 양향자 신당, 유승민 신당까지, 유행이 그치지 않습니다. 바람은 정의당 안에서도 불고 있습니다. 정의당 해체 후 자유주의 신당 창당을 주장하는 ‘세번째권력’에 이어, 가치와 비전 중심이 아니라 최대연합을 지향하자는 ‘대안신당 당원모임’까지 깃발을 들었습니다. 신당 흐름이 다양해 질수록 우리 사회가 더.. 2023.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