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연대의 날은 수도권과 호남권 일정으로 나눠서 진행합니다.
강북구도시관리공단 노동자들은 적정인력 충원, 비정규직 차별철폐를 요구하며 지난 해 11월 28일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공단 이사장과 강북구청장이 모르쇠로 일관하며 강제진압 등으로 탄압하는 가운데 분회장 단식농성도 한 달을 훌쩍 넘기고 있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 사내하청업체 물량팀 블라스팅 노동자들은 지난 12월 12일 '불법 물량팀' 폐지와 '4대 보험 가입'을 요구했다가 사흘 만에 계약해지 통보 받아 38명이 집단해고되었습니다. 오늘로 집단해고 27일째이며 그간 협상과정에서 사내하청업체가 제시한 임금안을 수용하였으나 원청인 현대삼호중공업이 전원 복귀를 거부하여 투쟁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예상보다 투쟁과 농성이 길어지면서 투쟁기금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고 합니다. 십시일반, 우리 전환 동지들의 뜨거운 마음을 통장으로도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수도권 연대의 날
- 일시 : 1월 15일(일) 오전 11시
- 장소 : 강북구도시관리공단 파업농성장(강북구청 앞, 4호선 수유역 8번출구)
□ 호남권 연대의 날
- 일시 : 2023년 1월 19일(목) 11시
- 장소 : 현대삼호중공업 사내하청 블라스팅 투쟁농성장(전남 영암군 삼호읍 대불로 93)
□ 투쟁기금을 모아주세요
- 국민은행 538237-04-003656(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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